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 타미 아브라함을 재영입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26세 로마 스타 아브라함의 영입이 아스톤 빌라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고려되고 있다.
로마는 아브라함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지만, 아스톤 빌라는 그의 최근 10개월 무릎 부상 이력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 2023-24 시즌 말 복귀한 아브라함은 12경기에 출전해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으며 한 골을 기록했다.
아브라함은 2021년 첼시에서 로마로 이적해 첫 시즌 27골을 기록하며 UEFA 컨퍼런스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8골만 기록했으며, 무릎 부상으로 10개월을 결장했다.
아브라함의 계약은 2026년까지이며, 그는 2018-19 시즌 아스톤 빌라의 승격을 도운 바 있다. 한편, 첼시는 콜롬비아 출신 유망주 존 두란 영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