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의 여름 이적을 위해 현재 요구 중인 5000만~6000만 파운드(약 826억~991억 원)를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니의 계약이 12개월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 가격은 과도하다는 평가다. 토트넘,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토니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그의 득점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웨스트햄과 맨유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계약 만료와 최근 폼 저하로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 토니는 도박 규정 위반으로 출전 정지 후 복귀하여 지난 시즌 17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토니는 33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속된 그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토트넘, 웨스트햄, 맨유가 주목하는 토니
토트넘, 웨스트햄, 맨유는 모두 공격수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토니의 득점력을 통해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웨스트햄과 맨유도 그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적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그러나 브렌트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협상의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를 낮춰 더 많은 구단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는 브렌트포드가 재정적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각 구단은 이적 시장이 열리는 동안 토니를 둘러싼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