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에메르송 로얄을 이적시키고 새로운 브라질 출신 오른쪽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에메르송은 2021년 바르셀로나에서 2,580만 파운드(약 420억 원)로 영입되었지만, 페드로 포로의 도착 이후 주전 자리를 잃었다. 최근 AC 밀란이 에메르송을 영입하려 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이를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밀란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1,270만 파운드에서 1,520만 파운드(약 210억 원에서 250억 원)를 제안했다.
반데르손 영입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대체자로 모나코의 브라질 출신 오른쪽 수비수 반데르손을 고려 중이다. 반데르손은 브라질 국가대표로 2023년에 데뷔했으며, 모나코에서 84경기에서 15개의 골 기여를 기록했다. 그는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페드로 포로와 좋은 경쟁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데르손의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약 57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모나코의 오른쪽 수비수 반데르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에메르송 로얄이 팀을 떠날 경우의 옵션 중 하나이다. 모나코는 4,000만 유로(약 570억 원) 이상을 요구하지만 토트넘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에메르송은 AC 밀란으로의 이적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