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의 계약 만료와 함께 그와의 결별을 공식 확인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 동안 활약하며 다섯 번의 라 리가 타이틀과 네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지난해 세비야로 복귀했다.
현재 38세인 라모스는 세비야가 그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세비야는 성명을 통해 “세르히오 라모스는 다음 시즌에 남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세비야는 라모스의 헌신, 리더십 및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미래에 최선을 기원했다. 라모스는 세비야 구단장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와 함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라모스는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샌디에이고 FC와 협상 중이며, 알 나스르와도 연결되고 있다. 라모스는 세비야가 2023/24 라 리가 시즌을 13위로 마감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