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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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름 이적시장 뒤흔들 슈퍼스타 10인… 음바페부터 레반도프스키까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은 예년보다 훨씬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크다. 유럽 빅클럽들의 대규모 리빌드가 예고된 가운데, 몇몇 슈퍼스타들은 예상 밖의 이적설 중심에 서 있다.

단순한 루머 수준을 넘어 실제 상황 변화 가능성이 감지되는 이름들까지 등장하면서 이번 여름은 ‘판도 변화’의 이적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올여름 유럽 축구 이적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는 슈퍼스타 10인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1년 남아 있는 상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뛰어난 시즌을 보낸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는 이번 시즌 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31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력이 떨어질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잠잠해졌고, 유럽 정상급 구단들과의 이적설도 크게 제기되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지만 만약 그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의 공백을 메울 적절한 대체자를 찾기 위해 이적시장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과정에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역시 현재 계약이 1년 남아 있는 상태이며, 사우디 프로리그가 강한 관심을 보이는 핵심 타깃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25세라는 젊은 나이와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위상을 고려하면 중동행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내부 분위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구단은 아직 브라질 국가대표인 비니시우스와 재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요구하는 수준의 연봉 조건을 맞추는 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며, 차기 감독이 누가 되든 비니시우스를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 싶어할 가능성이 높지만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현재로서는 재계약 체결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2027년 자유계약(FA)으로 선수를 잃을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 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고려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엘리엇 앤더슨

엘리엇 앤더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여름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 그의 가치는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복수의 이적설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매각을 허용할 경우 1억 4,000만 유로(약 2,200억 원)를 넘는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높은 금액은 잠재적인 이적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모두 올여름 미드필드 보강의 최우선 타깃으로 엘리엇 앤더슨을 낙점한 상태다. 이에 따라 8월 31일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앤더슨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게 된다면,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잔류를 선택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른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앤서니 고든

앤서니 고든은 에버턴을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지만, 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 생활은 이번 여름 끝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최근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고든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으며, 선수 본인 역시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의 강한 관심 속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검토하는 데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역시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스탬퍼드 브리지행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다.

어느 쪽이든 앤서니 고든은 이번 여름 뉴캐슬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250억 원)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이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훌리안 알바레스

훌리안 알바레스는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지만, 거액 이적 가능성을 둘러싼 소문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인 알바레스는 세계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대 1억 5,000만 유로(약 2,35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그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는 2024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계약 기간이 4년 남아 있지만,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거래 성사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알바레스가 아스날로 이적하게 된다면, 이는 연쇄적인 대형 이적 시장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는 초대형 딜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얀 디오망데

불과 1년 전만 해도 얀 디오망데는 레가네스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유망주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유럽 거의 모든 빅클럽이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윙어인 디오망데는 RB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데뷔 시즌 동안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쳤고, 이에 따라 유럽 정상급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서 그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망데는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윙어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소 1억 유로(약 1,560억 원)의 몸값이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올여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라이프치히는 최소 한 시즌 더 그를 팀에 남기길 원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 역시 2030년까지 남아 있어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점은 올여름 이적 성사 가능성을 낮추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엔소 페르난데스

현재로서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올여름 첼시에 잔류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는 아직 첼시와의 계약이 6년이나 남아 있으며, 구단 역시 2023년 벤피카에서 영입할 당시 지급했던 1억 2,100만 유로(약 1,89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거액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닫혀 있는 것은 아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엔소는 지난 3월 인터뷰와 여러 정황을 통해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있다는 뉘앙스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가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첼시 역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만약 엔소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그의 차기 행선지는 세계 정상급 클럽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첼시는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며,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막대한 이적 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바르셀로나 생활은 오는 7월 종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될 예정이며, 폴란드 축구의 전설인 그는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계약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가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다음 행선지로는 캄프 누에서의 추가 1년보다 미국행 가능성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만약 한지 플릭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된다면, 구단은 새로운 ‘9번 공격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진 바르셀로나인 만큼,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슈퍼스타급 공격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 시절 이미 세계 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1월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후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지아 국가대표 슈퍼스타인 그는 이제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 빅클럽들의 스카우트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아스날은 올여름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크바라츠헬리아를 최우선급 타깃으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세의 그는 아스날 내부에서 ‘꿈의 영입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이 그의 매각을 허용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에서 팀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크바라츠헬리아 입장에서도 팀을 떠날 이유가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거취는 계속 주목해야 할 변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모건 로저스

모건 로저스는 아스톤 빌라 합류 이후 꾸준히 이적설 중심에 서 있었으며, 올여름 실제 매각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 아래에서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여전히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톤 빌라가 올여름 전력 보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로저스를 매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그의 성장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적시장 마감일 전까지 또 하나의 ‘1억 유로급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물론 이적이 반드시 성사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연기 없는 불은 없다’는 말처럼, 반복되는 이적설 속에서 로저스가 이번 여름 아스톤 빌라를 떠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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