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이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키어넌 듀스베리-홀 영입을 위해 경쟁 중이다. 레스터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3000만 파운드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듀스베리-홀을 판매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듀스베리-홀은 지난 시즌 레스터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레스터의 재정 문제와 듀스베리-홀의 미래
레스터 시티는 최근 9000만 파운드의 손실을 발표했으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듀스베리-홀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듀스베리-홀은 2027년까지 레스터와 계약되어 있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클럽은 그를 현금화할 필요가 있다.
듀스베리-홀의 배경과 최근 성과
듀스베리-홀은 레스터 시티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0년 1월에 첫 팀 데뷔를 했다. 그는 129경기에 출전하여 17골과 2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3경기에 출전해 12골과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적 시장에서의 관심
브라이튼과 브렌트포드는 올 초에도 듀스베리-홀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듀스베리-홀은 레스터의 가장 매력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러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의 추가 이적 가능성
레스터는 이번 여름에 듀스베리-홀 외에도 여러 선수들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익과 지속 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한 혐의로 인해 다음 시즌에 벌점이 부과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럽은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자산을 판매해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