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미래가 확정된 후, 이탈리아 거인들이 산초를 임대 형식으로 데려오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지난 시즌 초반 텐 하흐와의 공개적인 갈등으로 인해 돌아갈 가능성이 사라졌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산초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하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임대를 원하고 있다.
산초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도르트문트에서 임대로 보내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기여했다. 그는 21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유벤투스가 산초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산초는 3년 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7,300만 파운드에 이적했으나, 맨체스터에서의 불안정한 시기로 인해 텐 하흐와의 공개적인 갈등을 겪었다. 현재 그의 이적을 원하는 유럽 클럽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맨유는 네 명의 새로운 영입을 완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