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강화를 위해 브렌트포드의 이탈리아 유망주 마이클 카요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현재 브렌트포드에서 활약 중인 21세 오른쪽 풀백 카요데를 주요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이적료 약 7,000만 유로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요데를 향한 관심은 첼시만이 아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시 이탈리아 수비수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스널은 카요데가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하던 시절 이미 영입을 시도했던 바 있으며, 현재는 런던 클럽들 사이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분위기다.
첼시는 이미 리스 제임스와 말로 귀스토라는 두 명의 오른쪽 풀백을 보유하고 있지만, 구단 수뇌부는 여전히 이 포지션에 대한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카요데는 나이 대비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가장 역동적인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해 여름 피오렌티나로부터 약 1,750만 유로에 카요데를 영입했지만, 현재 그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최소 6,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의 영입 전략은 젊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확보해 장기적인 팀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구단 정책 속에서 말로 귀스토의 장기적인 미래 역시 확실하게 보장된 상황은 아니다.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카요데는 이미 이탈리아 U-21 대표팀에서 8경기를 소화하며 국제 경험을 쌓았고, 빠른 스피드와 공격 가담 능력, 강한 체력을 갖춘 현대적인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 측 관계자들 역시 유럽 정상급 클럽으로의 이적이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시즌 카요데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카요데와 2030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어 협상에서 상당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 첼시는 경쟁 구단들보다 앞서기 위해 공격적인 협상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카요데의 다재다능함과 폭넓은 활동량은 현재 첼시 구단주 체제가 선호하는 선수 유형과도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첼시의 오른쪽 수비 라인은 대대적인 재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카요데의 이름은 점점 더 많은 빅클럽의 레이더에 포착되고 있다. 첼시가 실제로 7,000만 유로 규모의 투자를 감행할지, 그리고 런던 라이벌들을 따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