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4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판매’로 간주하는 6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8위로 프리미어리그를 마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구단의 새로운 소유주인 INEOS는 텐 하흐의 위치를 보장하고 여름 이적 예산을 4,000만~5,000만 파운드로 설정했다.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고 달롯,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회이룬드가 비판매 선수로 확정됐다.
‘비판매’ 선수 명단:
–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 27세)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수비수, 25세)
– 디오고 달롯 (수비수, 24세)
– 코비 마이누 (미드필더, 18세)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공격수, 19세)
– 라스무스 회이룬드 (공격수, 21세)
구단은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빅토르 린델로프, 도니 반 더 비크 등의 선수들을 판매하여 재정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새로운 계약을 통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 이적 대상 선수:
– 카세미루 (사우디 프로 리그 관심, 미드필더, 31세)
– 제이든 산초 (윙어, 24세)
– 크리스티안 에릭센 (미드필더, 31세)
– 빅토르 린델로프 (수비수, 29세)
– 도니 반 더 비크 (미드필더, 26세)
마커스 래시포드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며,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이 고려될 수 있다. 2023/24 시즌 래시포드는 8골에 그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정 및 이적 전략
INEOS의 주도로 구단은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선수 판매를 통해 예산을 늘리고 팀의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