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프로 리그의 거대 클럽 알-이티하드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또 다른 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다. 클럽은 현재 감독 선임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의 계약 문제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윙어 영입에 대해서는 독립적으로 진행 중이다.
알-이티하드는 살라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토트넘의 손흥민과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를 백업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 팀은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제안을 준비 중이지만, 협상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터키의 페네르바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토트넘은 그의 계약 연장을 낙관하고 있다. 알-이티하드는 살라 협상이 지연될 경우 손흥민과의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키에사는 리스트에서 마지막 옵션으로, 가장 경제적인 선택지로 여겨진다. 그의 미래는 유로 2024 이후 결정될 예정이며, 유벤투스에 남기를 원하지만 아직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알-이티하드는 키에사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살라나 손흥민 영입이 실패할 경우 그를 영입할 계획이다. 로마와 나폴리 등 유럽의 여러 클럽들이 키에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