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가 페네르바체의 새로운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익숙한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무리뉴는 2017년 맨유 감독 시절 영입한 빅토르 린델로프를 다시 데려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여름 맨유는 라파엘 바란과 앤서니 마샬의 방출로 인한 임금 절감 효과와 메이슨 그린우드의 이적료 확보를 통해 대규모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린델로프는 무리뉴의 첫 번째 타겟이 되었다.
린델로프는 현재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잃고 있으며, 페네르바체는 그를 위해 67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금액은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린델로프는 무리뉴와의 재회를 통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맨유는 여러 선수의 매각을 통해 팀을 재정비하려 하고 있으며, 린델로프의 이적은 그 과정의 일환이 될 수 있다. INEOS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맨유는 팀의 중장기적인 계획에 맞춰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적 시장에서 린델로프의 거래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