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바이에른은 약 4,2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재임을 확정한 후 이적 시장에서 팀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라파엘 바란의 이적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수비진 강화를 위해 데 리흐트를 타겟으로 삼고 있다.
에버턴의 자라드 브란스웨이트에 대한 첫 제안은 3,500만 파운드에 800만 파운드의 추가 조건으로 이루어졌지만, 에버턴은 7,000만 파운드를 요구하며 이를 거절했다. 맨유는 브란스웨이트의 영입을 위해 추가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데 리흐트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데 리흐트는 현재 유로 2024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회 후 자신의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바이에른은 이미 한 명의 센터백을 영입했으며, 데 리흐트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
바이에른은 스튜트가르트에서 히로키 이토를 영입하고, 바이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데 리흐트의 이적료는 초기 6,000만 유로에서 현재 5,000만 유로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나이티드는 자금 확보를 위해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등의 선수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INEOS의 짐 랫클리프는 클럽의 이적 예산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캐링턴 훈련장의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5,000만 파운드가 소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