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있을 것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 기자에 따르면, 올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서 ‘손대지 말아야 할’ 여섯 명의 선수 명단에 페르난데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초기 이적료 4700만 파운드로 영입된 그는 233경기에서 79골과 6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창의력 원천이 되었다.
그러나 4월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짐 랫클리프가 이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그 당시 안전한 선수로 여겨지는 선수들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라스무스 호이룬드 세 명 뿐이었다.
6월에 들어서면서, 기자 데이비드 맥도넬은 페르난데스가 여전히 ‘매각 불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대신 가르나초, 마이누, 호이룬드는 안전한 명단에 포함되었고, 여기에 라산드로 마르티네즈와 안드레 오나나가 합류했다. 여섯 번째로는 디오고 달롯이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랫클리프와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며, 체코 공화국과의 첫 경기에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