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 대한 정식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조건 합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스웨이트는 최근 잉글랜드 유로 2024 훈련팀에 선발되었으며, 맨유는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FA컵 우승팀 맨유는 수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21세의 브랜스웨이트는 주요 영입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라파엘 바란의 떠남과 새로운 영입의 필요성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이번 여름 계약 만료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예정이다. 다른 에버턴 선수인 아마두 오나나도 높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적 움직임은 없다. 이로 인해 브랜스웨이트가 6월 30일 이전에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와 토트넘도 브랜스웨이트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 제노아의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과 수비 보강 필요성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수비와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험 많은 라파엘 바란의 떠남은 팀의 수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루크 쇼의 부상 문제도 고민거리다.
이번 시즌 맨유는 14개의 다른 센터백 조합을 사용했으며, 베테랑 조니 에반스는 클럽 내에서 가장 많은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맨유의 수비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 최다 실점 기록인 58골을 허용했기에, 수비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