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스트라이커 세르후 기라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기니 국가대표인 기라시는 2023/24 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골을 기록하며, 슈투트가르트가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차지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기라시는 스카이 스포츠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도르트문트는 매우 큰 클럽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슈투트가르트와 계약 중이며, 몇 주 후에 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라시의 놀라운 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웨스트햄 등 유럽의 주요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라시를 매각하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라시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와의 연결에 대해 “확실히, 매우 큰 클럽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없으며, 현재는 휴가 기간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은 여러 유럽 클럽들이 기라시를 주시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그의 다음 행보는 향후 몇 주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