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타깃인 마이클 올리세를 영입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으며, 수비 듀오 레니 요로와 자랏 브란스웨이트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도 공개되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타 올리세는 이번 여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지난 시즌 19번의 프리미어리그 출전만으로 10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첼시는 이 프랑스인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더 미러》에 따르면 런던 클럽은 올리세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팰리스는 올리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받아들였으며, 6,000만 파운드에서 7,000만 파운드 사이의 제안만을 들을 것이라고 한다.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불가는 그들의 올리세 영입 의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스탬포드 브리지 관계자들은 그의 꾸준한 퍼포먼스에 크게 감명받았다.
《디 애슬레틱》의 별도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리세의 개인 조건을 합의하기 위해 팰리스와 접촉해 대표자와의 회담을 요청했다고 한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턴 수비수 자라드 브란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한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잉글랜드 센터백은 에릭 텐 하흐의 수비진에 필요한 질적 향상을 제공할 여름 타깃 중 하나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제안을 준비 중이지만, 정확한 금액은 아직 불분명하다. 《MEN》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은 낮은 가격의 거래를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7,000만 파운드에서 8,000만 파운드 사이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브란스웨이트는 지난 10월 에버턴과 2027년까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 나이, 포지션 및 국적 덕분에 그의 재판매 가치는 보호받고 있다. 브란스웨이트는 이적을 원하지 않는 상태이다.
에버턴 관계자는 맨유가 2019년 8,000만 파운드에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한 사례와 브란스웨이트에 대한 관심을 비교하며 그들의 평가를 정당화하고 있다. 당시 맨유는 40년 만에 최악의 수비 기록을 세웠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상태에서 매과이어를 영입해 역대 최고 수비수 이적료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센터백에 대한 맨유의 추구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리버풀과 함께 릴의 수비수 요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요로는 리그 1에서 첫 팀에 합류한 이후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여전히 18세에 불과한 요로는 지난 시즌 팀의 34경기 중 32경기에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이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요로를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요로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어, 맨유와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