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프로 리그 팀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재정적 역량을 과시하며 유럽 축구의 거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소유하고 있는 공공 투자 펀드(PIF)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네 개의 주요 팀인 알 나스르,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를 장악하고 있으며, 선수들에게 막대한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음은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10명의 선수들이다. 참고로, 아래 모든 금액은 각 계약의 세부 사항에 포함된 다양한 보너스를 제외한 금액이다.
10. 아이메릭 라포르트 – £405,473 (약 66억 원)
맨체스터 시티에서 2022/23 시즌에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후, 라포르트는 £23.6m에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현재 주급 £405,473를 받고 있으며, 리야드의 교통 상황과 같은 생활 조건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9. 은골로 캉테 – £418,066 (약 69억 원)
첼시에서 트로피를 다수 획득한 캉테는 2023년에 알 이티하드로 자유 이적했다. 주급 £418,066를 받으며, 이미 벨기에 3부 리그 팀인 로열 엑셀시오르 비르통을 구입했다.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후 프랑스 대표팀에 재발탁되었다.
=9.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 £418,066 (약 69억 원)
미트로비치는 풀럼을 떠나 £46m에 알 힐랄로 이적했으며 주급 £418,066를 받고 있다. 데뷔 시즌에 43경기에서 40골을 기록하며 알 힐랄의 우승을 이끌었다.
=9.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 £418,066 (약 69억 원)
알 힐랄은 라치오에서 밀린코비치-사비치를 £34m에 영입했다.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급 £418,066를 받는다. 첫 시즌에 14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6. 칼리두 쿨리발리 – £580,276 (약 95억 원)
첼시에서 한 시즌만을 보낸 후, £17m에 알 힐랄로 이적했다. 주급 £580,276를 받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비수 주급이다. 쿨리발리는 이 돈으로 가족과 고향의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5. 사디오 마네 – £668,906 (약 110억 원)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려운 시즌을 보낸 후, 알 나스르로 이적하여 주급 £668,906를 받는다. 마네는 2023/24 시즌에 19골과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4. 리야드 마레즈 – £872,923 (약 143억 원)
맨체스터 시티에서 5년을 보낸 후, £30m에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주급 £872,923를 받고 있으며, 첫 시즌에 12골과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 카림 벤제마 – £1,672,265 (약 274억 원)
레알 마드리드에서 14년을 보낸 후, 자유 이적으로 알 이티하드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주급 £1.672m을 받고 있으나, 첫 시즌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다.
=3. 네이마르 – £1,672,265 (약 274억 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로 £86m에 이적했다. 주급 £1.672m을 받고 있으며, 첫 시즌에 5경기만 출전한 후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다.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3,344,531 (약 549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두 번째 여정을 마치고 알 나스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주급 £3.34m을 받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구 선수 주급이다. 호날두는 70경기에서 64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