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인물은 마이클 카요데다. 브렌트포드 소속의 21세 오른쪽 풀백 카요데는 나이를 뛰어넘는 침착함과 꾸준함으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에이전트 업계와 가까운 소식통들에 따르면, 현재 카요데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다. 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보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고, 장기적인 스쿼드 구성을 위해 카요데를 유력 후보로 검토 중이다.
카요데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 출전하며 브렌트포드 수비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 상황에서의 1대1 대응 능력과 위치 선정, 그리고 공격 전환 시 과감한 오버래핑까지 겸비해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풀백의 전형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카요데를 면밀히 관찰해 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수비 집중력과 빌드업 상황에서의 판단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시티는 본래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누네스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인식이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경쟁 구도는 치열하다.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인터 밀란 역시 카요데의 성장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도 꾸준히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캐슬은 그가 피오렌티나에 몸담고 있던 시절부터 관찰해 온 구단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는 지난여름 카요데를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후 완전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약 1천7백만~1천8백만 파운드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불과 몇 달 만에 그의 시장 가치는 크게 뛰어올랐다. 현재로서는 당시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평가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카요데의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여러 유럽 빅클럽이 동시에 움직이는 가운데, 브렌트포드가 어떤 조건을 제시받을지가 관건이다. 분명한 점은, 현재 이 경쟁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앞서 있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