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1, 2024

인터 마이애미, 바란 영입 협상 중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라파엘 바란과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바란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으며, 현재 그의 커리어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 전 레알 마드리드 스타였던 그는 맨유에서 95경기에 출전하며 카라바오컵과 FA컵을 포함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Raphaël Varane - Player Profile - Football - Eurosport바란은 사우디 프로 리그 이적이나 프랑스로의 복귀와도 연결되었으나, 아직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전 맨유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창단한 인터 마이애미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6년 전 MLS 팀인 인터 마이애미를 창단하였으며, 그동안 주로 전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영입하며 슈퍼스타들을 팀에 합류시켰다. 인터 마이애미 스쿼드는 현재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즈와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란이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체결한다면,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을 보낸 경험과 2018년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을 우승한 경력을 바탕으로 마이애미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Ole Gunnar Solskjaer says Raphael Varane's unveiling as a Manchester United player in front of the Old Trafford crowd was a 'nice moment'31세인 바란은 인터 마이애미의 연봉 상한제에 맞추기 위해 급여를 삭감해야 할 가능성이 크지만, 클럽이 지정 선수 자리를 확보할 경우에는 예외가 될 수 있다.

바란은 여전히 많은 것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이며, 맨유에서의 말기 폼이 떨어졌다고 해도, 그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MLS에서 빛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의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수비 보강을 추진 중이며, 니스의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과도 연결되고 있다.

최신 이적 소식들

[오피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와 2년 연장 계약 체결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그를 2026년까지 팀에 남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10년 이상 지휘봉을 잡게...

아모림 감독의 ‘측면 공격수 딜레마’… 과연 누구를 주전으로 기용할까?

축구에서 감독이나 코치가 겪는 두 가지 종류의 골치 아픈 상황이 있다. 첫 번째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부족해 팀을 꾸리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두 번째는 선택지가...

유럽 상위 10개 리그 최다 득점 선수 Top 25

스포르팅 CP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올 시즌 리가 포르투갈에서 11경기 만에 16골을 터뜨리며 유럽 상위 10개 리그 공격수들중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뒤이어 FC...

루벤 아모림의 첫 맨유 훈련 세션에서 알 수 있었던 5가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중 국제 경기에 차출되지 않은 이들이 새 감독 루벤 아모림의 첫 훈련 세션에 참가했다. 이 훈련은 월요일 캐링턴 훈련장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며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