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및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Takefusa Kubo(레알 소시에다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Tottenham Hotspur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구단 내부 및 전직 소시에다드 선수인 Bixio Gorriz이 “6천만 유로 수준의 제안이라면 논의 여지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이적 시장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
Kubo는 이번 시즌 라리가 및 유로파리그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24세의 나이에 여전히 성장 곡선에 있다. 그는 측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전술적 유연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Gorriz은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며, 6천만 유로 수준이라면 구단이 놓아줄 수 있는 좋은 제안”이라 말했다.
소시에다드는 그의 계약에 약 6천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이 조항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협상 없이 직접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는 금액으로 평가된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시장에서 창의성과 득점 기여가 가능한 공격 자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Kubo가 아시아 시장 및 상업 가치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자원이라는 내부 분석이 존재한다. 그가 손흥민의 뒤를 잇는 아시아 출신 스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왔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당장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여름까지 이적을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제안 금액이 현 수준을 훌쩍 넘는다면 협상 문은 열릴 수 있다는 분위기다. Kubo 측 역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번 이적이 실현될 경우, Kubo는 토트넘에서 즉시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되며, 빠른 드리블과 공간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 폭을 넓히는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다. 한편 소시에다드는 구단 레전드의 언급처럼 “아주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대비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혹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거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