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가 FA컵 결승전 이후 맨유 동료들과 스탭들에게 작별인사를 한것으로 알려져,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의 클럽들중 하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FA컵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파티에서 일부 스탭들과 완전한 작별 인사를 나눴고, 파티에서 일찍 떠나 바로 브라질행 비행기를 탔다고 한다. 구단의 내부 소스들은 아직 그의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고,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아직 그의 거취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맨유에서 35만 파운드의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카세미루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클럽들인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이 네개의 클럽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카세미루는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눈부신 첫 시즌을 보냈지만, 두번째 시즌에서는 부상과 함께 찾아온 급격한 부진으로 지난 시즌의 폼을 재현해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