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27) 영입을 완료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옵션 800만 파운드 포함)로, 그는 이번 여름 아스널의 일곱 번째 보강 선수다.
에제는 올여름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었으며, 토트넘은 이미 팰리스와 선수 본인과 합의에 도달한 상태였다. 그러나 아스널이 막판에 개입했고, 유소년 시절 아스널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아스널 팬’ 에제는 결국 친정 복귀를 선택했다.
에제는 리즈전을 앞두고 아스널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아스널의 안드레아 베르타 단장은 “에제는 창의적이고 폭발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로, 뛰어난 기술적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에제는 강력하고 흥미로운 선수다. 우리의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불어넣어 줄 것이며, 그의 재능과 지능뿐 아니라 지금까지 커리어를 쌓아온 과정과 태도, 열망이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며 “그와 그의 가족이 아스널 합류를 얼마나 의미 있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