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PSG의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지만 레알과 PSG, 음바페 그 누구도 그 사실을 부인해왔기에 끝까지 알 수 없었던 이적 사가는 결국 ‘챔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발표로 끝이 나게 됐다. 그는 PSG와의 계약 만료로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레알에 입단하게 됐다.
25세의 음바페는 PSG 소속으로 총 308경기에 출전해 256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최고 득점자 자리에 올랐으며, 레알과 5년 계약에 합의해 1년에 세후 1500만 유로에 달하는 거액의 연봉을 받게 됐다. 그는 또한 1억 유로에 달하는 계약금을 보너스로 받게 될것이며 해당 금액은 5년의 계약기간동안 나눠서 지급될것이다.
레알은 라리가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지난 시즌 더블을 달성했으며, 음바페의 합류로 더욱 막강한 전력을 갖출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