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가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질 골키퍼 에데르송 영입을 위해 약 300만 유로의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에데르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오랜 기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미래가 불확실해진 상태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갈라타사라이가 에데르송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의 골키퍼 제임스 트래퍼드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맨시티와 번리 간 협상이 이미 시작됐으며, 시티는 4,000만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단, 이 거래는 에데르송 또는 오르테가의 이적 여부에 따라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데르송은 나폴리와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리그 소속 팀들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가 이들보다 먼저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300만 유로라는 제안 금액이 맨시티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록 최근 몇 시즌간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에데르송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7년 벤피카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총 372경기에 출전했고,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만약 이번 여름 이적이 성사된다면, 에데르송은 ‘시티의 전설’로서 작별을 고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