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을 끝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날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시티는 4연속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따낸후 이제 펩이 없는 이후의 시즌을 준비해야할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이 펩의 후임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건 지로나의 미켈 감독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내년 여름 맨시티에서 영광의 시간들에 작별을 고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8년전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이제 계약기간의 12개월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그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수 있는 기회를 줄것이다. 그리고 팀의 첫번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비롯해 15개의 주요 트로피들을 들어올린 그와 계약을 연장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보드진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9년차가 마지막해가 될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시티는 펩을로부터 어떠한 징후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업계와 시티의 복수의 소식통들은 최근 몇달동안 그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지로나의 미켈이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되면서 시티의 승계 계획이 시작될것이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2026년까지 독일 대표팀과 계약이 되어있고, 사비 알론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가 동경하고 있는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