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번 주말 벌어지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경질될것이라는 보도가 파다하게 퍼지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이제 그의 경질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는듯 하고, 그의 후임 감독이 누가 될것인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디 아슬레틱은 지난 시즌 입스위치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뤄낸 키어런 맥케나가 현재 텐 하흐 감독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주말 FA컵 결승전 이후 에릭 텐 하흐와 결별하기로 결정할 경우 가능한 대체자를 모색하기 위해 키어런 맥케나 감독의 에이전트단에게 연락을 취했다.
맥케나 감독은 팰리스를 이끌고 챔피언쉽 승격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2시즌 연속 승격을 이뤄내면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로 맨유에서 일한적이 있다.
38세의 젊은 감독인 그는 이미 올 여름 첼시와 브라이튼으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그는 리그 감독 협회가 수상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의 이름값은 더욱 높아진 상태.
맥케나는 텐 하흐가 클럽을 떠날 경우 맨유가 고려할 여러 후보들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