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마무리 지은 뒤 “어릴 적 꿈이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다.
맨유는 이달 초 울버햄튼과의 계약에 포함돼 있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쿠냐 영입에 나섰고, 비자 및 메디컬 테스트를 조건으로 한 계약이 최종 성사됐다.
쿠냐는 5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에 사인했다.
그는 “맨유 선수가 된 지금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브라질에서 할머니 집에서 프리미어리그를 보며 자랐고, 그중에서도 맨유는 내가 가장 좋아했던 팀이었다. 빨간 유니폼을 입는 게 내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쿠냐는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 모든 대회를 통틀어 76경기에서 31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영입은 우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였기에, 이적시작 초반에 그의 계약을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