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6, 2026

1월 이적시장 타겟으로 맨유의 안토니를 낙점한 라리가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안토니가 라리가 클럽 레알 베티스의 1월 이적 시장 목표로 떠올랐다. 하지만 맨유는 선수단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새로운 영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맨유에서 단 356분만을 소화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와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에서 그는 윙어 순위에서 최하위로 밀려난 상태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2022년 가을 프리미어리그 첫 세 경기에서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전 승리를 포함한 인상적인 데뷔를 기록했지만, 이후 8,600만 파운드라는 높은 이적료를 정당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타임스는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와 안토니만이 일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를 임대로 데려오기를 원하지만, 그의 주급 15만 파운드 중 일부를 부담해야 하며, 기존 윙어 아산 디아오의 출전 시간을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최근 “우리가 1월에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으면 새로운 선수 영입은 불가능하다. 내가 온다고 해서 바로 팀을 바꿀 수 있는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이적 상황의 제약을 설명했다.

안토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유나이티드 스카우트에 의해 약 2,500만 파운드 가치로 평가되었지만, 아약스 시절 유럽 최고의 젊은 재능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과의 재회에도 불구하고 그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사생활 문제와 여러 여성들로부터의 폭행 혐의도 그의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 맨유 코치 베니 맥카시는 텐 하흐 감독의 안토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충성심이 아마드 디알로의 1군 기회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반면 루드 반 니스텔루이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잡은 코트디부아르 출신 디알로는 현재 부진한 맨유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