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브라질 센터백 글레이송 브레메르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다음 겨울 이적시장 핵심 타깃으로 브레메르를 올린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수비진의 안정감을 되찾기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토트넘은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케빈 단소로 이어지는 주전 센터백 라인이 존재하지만, 경기 수 증가와 잦은 근육 부상 위험으로 인해 신뢰도 높은 로테이션 자원이 절실하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간격이 촘촘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주전 3명만으로는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며 추가 보강의 필요성을 구단에 전달했고, 그 중심에 브레메르가 자리하고 있다.
브레메르는 유벤투스에서 꾸준함과 안정감을 인정받아왔다. 2022년 입단 후 줄곧 수비의 축을 맡았고, 강력한 피지컬과 박스 수비 장악력, 집중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높은 라인에서의 1대1 대처 능력과 수비 조율 능력 역시 토트넘이 주목한 부분이다. 유벤투스는 그를 약 €40M 선에서 평가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이 범위 안에서 충분히 접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적은 단순하지만은 않다. 유벤투스는 브레메르를 핵심 전력으로 분류하고 있어, 적정 금액과 선수 의사를 종합한 협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토트넘의 장기 프로젝트와 프리미어리그 경쟁력, 주전 경쟁 구도 등을 고려하면 브레메르 역시 도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토트넘은 브레메르 영입을 통해 수비진 뎁스를 강화하고, 겨울 이후 빡빡해질 일정을 대비해 안정적인 순환 체제를 구축하길 원한다. 프랭크가 강조하는 압박·라인 유지·수비 간격 조정에 브레메르가 잘 들어맞는다는 평가도 내부적으로 존재한다.
이적 시장에 따라 경쟁 클럽이 등장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토트넘의 관심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브레메르가 런던행을 선택한다면, 토트넘은 경험과 힘, 안정감을 동시에 갖춘 수비수를 품게 되며 후반기 전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