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내부에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전술적 접근을 둘러싼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선은 드레싱룸 주변 관계자를 인용해, 일부 선수들이 경기 직전 혹은 경기 초반에 이뤄지는 전술 변경에 대해 혼란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패턴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상대 전력 및 경기 흐름에 따라 플랜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으나, 선수들은 종종 자신의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주 파리 생제르맹전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토트넘은 두 차례나 리드를 잡고도 전술 수정과 대응 실패로 다섯 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얻지 못한 채 파리를 떠났다.
토트넘은 화요일 뉴캐슬 원정을 치른 뒤 토요일에는 프랑크 감독의 전 직장 브렌트퍼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구단은 공식적으로 감독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의 흐름과 선수단 내 기류를 고려하면 결과가 절실한 상황이다. 일부 선수들은 프랑크와의 협업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력 개선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감독이 라커룸의 지지를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이 향후 일정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프랑크 체제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