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협상을 마무리하며 제이미 바이노-기튼스를 5,550만 파운드(약 6,500만 유로)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현재 클럽 월드컵이 진행 중인 미국에서 양측 간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이달 초 첼시의 4,200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했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바이에른 뮌헨 또한 기튼스에 관심을 보였으나, 이적 경쟁은 첼시가 승리했다.
기튼스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적이 클럽 월드컵 종료 전 마무리되더라도 대회 중 두 구단에서 동시에 뛸 수 없다는 FIFA 규정상 첼시 소속으로는 출전할 수 없다. 그는 대회 초반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플루미넨세전에서 이미 출전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한 기튼스는 잉글랜드 U-21 대표로도 11경기를 소화했다. 과거 첼시 유소년 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맨시티를 거쳐 2020년 독일로 건너갔으며, 2022년 도르트문트 1군에 데뷔했다.
이번 이적으로 기튼스는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해 엔소 마레스카 감독 체제 아래 페드로 네투, 노니 마두에케 등과 측면 경쟁을 벌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