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는 오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국제 로스터 슬롯을 차지하게 되며,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발급받은 후 출전이 가능하다.
손흥민은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A매치 130경기 이상에 출전해 역대 최다 득점자 중 한 명으로 활약 중이다.
LAFC 공동 회장이자 단장인 존 소링턴은 “손흥민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이며, 글로벌 아이콘”이라며, “그의 야망, 능력, 인성은 LAFC의 가치와 완벽히 부합한다. 손흥민이 자신의 놀라운 커리어의 다음 챕터로 로스앤젤레스를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는 입증된 승리자이자 세계적 인물이며, 우리 클럽과 지역 사회 모두에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카를로스 벨라, 조르조 키엘리니, 올리비에 지루, 그리고 전 토트넘 동료인 가레스 베일, 위고 요리스에 이어 LAFC에 합류한 또 하나의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손흥민은 “야망이 큰 클럽인 LAFC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LA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이고, 이곳에서 새로운 챔피언의 역사를 쓰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하고 있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그리고 이 클럽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LA에 왔다.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손흥민은 18세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데뷔했고, 2013년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62경기에서 21골을 기록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그는 두 차례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PFA 올해의 팀에도 뽑혔으며,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2019년 12월 7일 번리전에서 넣은 골은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요리스의 뒤를 이어 토트넘 주장에 오른 그는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클럽에 17년 만의 트로피를 안겼다.
LAFC의 운영 파트너이자 대표 구단주인 베넷 로젠탈은 “손흥민을 LAFC와 이 도시에 데려오는 것은 수년간 우리의 꿈이었다”며, “우리 파트너들과 나는 손흥민이라는 선수와 인간 모두를 존경한다. 이번 영입은 경기력에서의 탁월함에 대한 우리의 약속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적 클럽으로 성장하겠다는 우리의 야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손흥민이라는 존재는 LA 팬들과 남캘리포니아 지역사회, 그리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로서 51골을 기록했으며, 2014년, 2018년, 2022년 FIFA 월드컵과 4차례 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