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사우스햄튼의 19세 윙어 타일러 디블링 영입에 합의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기본 이적료에 더해 최대 600만 파운드의 보너스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우스햄튼은 향후 재판매 시 20%의 셀온 조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블링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강력히 희망해왔으며, 결국 에버턴 이적이 성사되면서 목표를 이루게 됐다.
이번 영입으로 디블링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여름 이적시장 일곱 번째 신입생이 된다. 앞서 티에르노 배리, 잭 그릴리쉬, 마크 트래버스, 톰 킹, 키어넌 듀스버리-홀, 아담 아즈누가 합류했고,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임대 계약도 완전 이적으로 전환됐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영입을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이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돈이 있고, 실제로 쓰려고 했지만 원하는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유럽 대항전 티켓을 가진 구단들이 선수들에게 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신뢰를 쌓아가며 구단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