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스포르팅 CP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우선순위를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로 바꾸면서 아스널의 요케레스 영입 시도가 다시 유리한 흐름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미 요케레스 측과 개인 조건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이며, 선수의 바이아웃 조항(1억 유로)을 발동할지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포르팅은 여전히 바이아웃 이하의 금액 제안을 수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며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공식전 52경기 4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전역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의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둔 유럽 빅클럽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은 득점력 보강을 위해 요케레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점찍고 있다.
한편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위한 여러 대안을 검토해 왔으며, 최근에는 올리 왓킨스를 주요 후보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요케레스 영입전에 있어 맨유가 한발 물러섰다는 뜻으로, 아스널에게는 전략적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요케레스 측은 일찌감치 잉글랜드 복귀에 열린 태도를 보였고, 런던에서의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스널 입단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제 변수는 스포르팅이 이적료 협상에서 유연한 태도로 돌아설지 여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