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터키 미드필더 아르다 귈러를 더 이상 영입 후보군에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던 선수였지만, 최근 영입 전략 변화와 팀 전력 보강으로 인해 타겟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세의 귈러는 2023년 페네르바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며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시절 잦은 부상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차비 알론소 체제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서 500분 이상 소화하며 2골 2도움을 기록, 레알의 로테이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귈러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이미 에베레치 에제, 빅토르 요케레시, 노니 마두에케 등을 영입하면서 공격 2선 자원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구단은 귈러 영입 시도를 공식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귈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내 입지가 점차 공고해지면서 현실 가능성은 낮아졌다. 구단은 귈러를 주드 벨링엄, 엔드릭과 함께 차세대 핵심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적 제안을 들을 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의 관심이 식은 반면, 귈러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주전 경쟁에 집중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전히 20세의 젊은 나이이기에, 레알에서 장기적으로 핵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