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주스(28세)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물로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구단은 그의 이적료를 약 3천만~3천5백만 파운드로 책정했으며, 출전 기회 부족 속에서 선수 역시 이적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스는 현재 아스널 공격진에서 입지가 줄어든 상황이다. 꾸준히 선발로 나서는 다른 공격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구단은 재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스쿼드 공간을 비우는 쪽을 고려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AC 밀란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밀란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를 영입해 득점력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3천만 파운드 이상이 요구되는 이적료는 구단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영국 에버턴 또한 잠재적 행선지로 거론된다.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즉시 전력감을 갖춘 공격수를 찾는 에버턴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경쟁 구단들의 존재가 협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제주스 본인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2026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출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잦은 부상과 벤치 생활은 커리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겨울 이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으며, 아스널은 합리적인 가격에 매각할 경우 구단과 선수 모두 윈-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