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세르후 기라시 영입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가브리엘 제주스의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공격 보강의 최우선 순위로 기라시를 지목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15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날이 큰 기대를 걸었던 빅토르 요케레스를 향한 평가가 기대만큼 올라오지 못한 상황에서, 아르테타는 보다 즉시 전력감에 가까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요케레스가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 내부에서는 “기라시가 더 높은 완성도를 갖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스날, 기라시 방출 조항 직접 확인… 50M 유로 선에서 해결 가능
여러 매체에 따르면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 구조상 일부 상위 클럽에 한해 약 5천만 유로 수준의 방출 조항이 존재한다. 아스날은 이미 이 조항의 세부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도르트문트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금액이 변화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아르테타는 기라시의 강력한 피지컬,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 볼을 수비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이번 시즌 아스날이 경기 주도권을 쥐고도 해결사가 부족해 답답함을 겪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마무리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타입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강하다.
도르트문트는 방어 태세… 그러나 기라시의 의지는 변수
도르트문트는 기라시를 절대적 핵심 자원으로 분류하며 이적설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기라시 스스로 커리어의 마지막 빅무브를 고민 중이란 보도가 이어지면서, 아스날의 제안이 구체화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기라시는 빅클럽 이적과 타이틀 경쟁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아스날의 프로젝트 역시 본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요케레스+기라시”의 투톱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내부 긍정 평가가 높다.
다른 경쟁자도 존재… PSG·인테르도 상황 지켜보는 중
기라시는 여러 유럽 톱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PSG는 특히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고, 인테르 역시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하지만 기라시가 가장 빠르게 주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곳은 아스날이라는 평가가 많다.
아스날은 재정적으로도 조항 활성화가 가능한 상태라, 겨울 시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을 목표로 재구성 중인 아스날의 공격 라인에 ‘기라시’라는 이름이 추가될지, 겨울 시장 최대의 변수 중 하나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