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바이에른 뮌헨 공격의 핵으로 떠오른 마이클 올리세(23)를 향해 본격적인 영입 공세에 나섰다.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올리세를 데려오기 위해, 아스날은 최대 1억5천만 유로에 달하는 초대형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흐름을 뒤흔들 수 있는 ‘빅딜’로 평가된다.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곧바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기대치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측면과 중앙을 넘나드는 현대적 공격 자원으로 성장했다. 속도, 개인기, 마무리 능력은 물론, 좁은 지역에서의 창의적 패스까지 모두 갖춘 그는 토마스 투헬 체제의 중요한 무기였고, 바이에른 입장에서도 쉽게 내줄 수 없는 선수다. 그럼에도 아스날은 측면 자원의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올리세 영입을 핵심 프로젝트로 설정했다.
아스날이 올리세를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공격 전술의 무게 중심은 사카와 마르티넬리에 집중돼 있는데, 두 선수에게 부담이 과도하게 쏠리고 있다. 창의성과 폭발력을 동시에 갖춘 측면 자원 확보는 우승 경쟁을 위한 필수 요소다. 올리세는 측면 돌파뿐 아니라 2선에서의 플레이메이킹까지 가능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의 다양성을 완성할 수 있는 퍼즐로 평가받는다.
실제 아스날 내부에서는 이미 영입 시나리오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진은 올리세를 사카와 번갈아 기용하거나 좌우 전환 공격의 핵심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4-2-3-1 시스템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창의적 전진 패스를 전담시키는 옵션도 가능한 만큼, 전술적 확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 아스날을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있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의 반응이다. 올리세의 성장 속도와 영향력을 고려하면 바이에른이 선수 매각에 쉽게 동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올리세가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을 보일 경우 협상 테이블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아스날은 이 부분을 기대하며 구단 측과 지속적인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구조적인 보너스 조항까지 포함해 제안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
만약 이번 영입전이 성공으로 끝난다면 아스날은 공격의 질과 폭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결정을 하게 된다. 올리세는 즉시전력감이면서도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명확한 자원으로,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 대항전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카드다. 또한 구단은 이번 이적을 통해 ‘우승을 향한 투자’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리그 전체에 던지게 된다.
결국 핵심은 바이에른 뮌헨이 어떤 평가를 내리는가, 그리고 올리세가 얼마나 강하게 잉글랜드 복귀 의사를 표하느냐다. 이적시장은 아직 긴 시간이 남아 있지만, 아스날과 올리세의 연결고리는 분명히 강화되고 있다. 올여름, 이 딜이 프리미어리그의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 한 수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