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세르후 기라시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계약에 포함된 특정 클럽 한정 5,000만 유로 바이아웃이 발동 가능한 시점이 다가오면서,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여러 팀이 사전 접촉 단계에 들어선 만큼 기라시는 ‘핵심 타깃’으로 자리 잡았다.
도르트문트 내부에서도 이적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인 분위기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득점력과 안정적인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 공격의 중심을 지켜왔다. 특히 가격 대비 생산성, 즉 ‘유럽 최고의 가성비 스트라이커’라는 평가가 강화되면서 관심은 폭발적으로 커졌다.
현재 세르후 기라시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첼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까지 총 5곳이다. 각 구단이 원하는 프로필과 그가 가진 특징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다.
첼시는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평가된다. 지속적인 득점력 불안 속에서 기라시는 즉시 전력감이자 ‘확실한 결정력’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로 여겨진다. 이미 기라시 측과 비공식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런던 구단은 빠르게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라시를 중장기적 로테이션 스트라이커로 검토 중이다. 최우선 타깃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생산성을 고려할 때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기라시의 장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FC 바르셀로나는 내부 플랜 재조정으로 우선순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리스트에 유지 중이다. 주전 공격수 재계약 문제가 복잡하게 흘러갈 경우 언제든 기라시가 다시 주요 옵션으로 떠오를 수 있다.
아스널 역시 기라시의 효율적인 마무리, 합리적 이적료, 뛰어난 제공권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첼시와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시티는 로테이션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바이아웃이 명확히 규정돼 있어 협상 난도가 낮다는 점도 시티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이유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기라시 이적 가능성을 전제로 대체자 리스트를 정리한 상태다. 결과가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하나는 분명하다. 세르후 기라시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을 뒤흔들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이며, 빅클럽들의 치열한 ‘50M 유로 쟁탈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