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브라이언 음베우모(25) 영입을 위해 제시한 두 번째 이적 제안 6,250만 파운드가 거절됐다. 이는 맨유가 앞서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지불한 금액과 동일한 수준이다.
앞서 맨유는 5,500만 파운드 규모의 첫 제안을 제출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이번 제안 역시 브렌트포드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음베우모 본인도 올드 트래포드행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도 이달 초 브렌트포드와 음베우모에 대한 초기 접촉을 가졌으며, 최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이후 관심이 재점화된 상황이다. 프랑크는 브렌트포드 시절 음베우모를 지도한 인연이 있다.
하지만 한 소식통은 음베우모가 토트넘보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측은 오랫동안 그를 주시해 왔으며, 새 감독 루벤 아모림의 전술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내부적으로 음베우모가 이번 여름 더 큰 무대로 이적할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보고 있으며, 제시액이 적정 수준에 도달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