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7) 영입을 두고 구단 간 임대 이적 및 완전 이적 옵션 포함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Sky Sports News에 따르면, 현재 협상은 임대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급여를 누가 부담할 것인지와, 바르셀로나가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보상금 구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래시포드는 이번 여름 초 스페인의 한 인플루언서에게 “야말과 함께 뛰고 싶다”는 공개 발언을 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바 있다. 그는 당시 “누구나 최고들과 뛰고 싶어 한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이적은 바르셀로나의 신임 감독 한지 플릭의 승인 하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플릭 감독은 이미 래시포드와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지만, 리버풀의 거절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고, 이후 대안으로 래시포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과 더불어 팬들 사이에서 입지 논란이 있었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재출발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과연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실행할 수 있을지는 향후 급여 협상 및 재정 상황에 따라 달려 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재정 부담 없이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