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올리 왓킨스(29) 영입을 본격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라스무스 회이룬을 매각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컷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 신임 감독 루벤 아모림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즉시전력감을 선호하며, 왓킨스는 그 중심에 있는 타깃이다. 한 소식통은 “아모림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선수들로 팀을 재편하길 원하며, 올리 왓킨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베우모 같은 선수들이 그 비전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왓킨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계약은 2028년까지 유효하며, 빌라는 그를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어 이적은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는 현재 재정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회이룬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두 시즌 연속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인 만큼, 구단은 그를 매각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세리에 A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이외에도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의 여름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맨유의 공격진 재편 작업은 다방면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올리 왓킨스는 아스널의 관심도 받아왔으나 지난 1월 제안은 무산된 바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무기로 영입전에 가세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