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열 앤트워프 골키퍼 세네 라멘스(23) 영입을 약 2,000만 유로(1,700만 파운드) 규모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라멘스는 안드레 오나나와 함께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터 밀란에서 4,440만 파운드에 합류한 오나나는 불안한 경기력으로 꾸준히 비판을 받아왔다. 개막전 아스널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대신 출전한 알타이 바인다르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결승골을 내주었다.
오나나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맨유에 잔류할 전망이지만, 라멘스가 합류할 경우 그의 입지는 더욱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6피트 3인(약 191cm)의 라멘스는 벨기에 U-21 대표로 활약했으며, 2021년 클럽 브뤼허에서 프로 데뷔를 한 뒤 2023년 앤트워프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나선 바 있다.
벨기에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선수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있으나, 아직 최종 타결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나나는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카메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어서 시즌 중 일정 기간 팀을 비우게 된다. 카메룬의 첫 경기는 12월 24일 가봉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