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좌측 풀백 타이렐 말라시아(26)가 다시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그는 오늘 팀 훈련에 복귀하며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복귀는 구단이 당초 계획했던 일정에 따른 것이다. 말라시아는 최근 몇 주간 U-23 팀과 함께 훈련을 소화해왔으며, 이번 주 초 루벤 아모림 감독과 직접 만나 1군 복귀 일정을 최종 확정지었다.
클럽 관계자들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리저브 팀 훈련 기간 동안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는 스스로 U-23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경기 감각을 유지했고, 이러한 성실함이 이번 1군 재합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말라시아는 프리시즌부터 줄곧 1군과는 별도로 훈련해왔다. 지난여름 이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팀 내 입지가 애매해졌다. 그러나 결국 올드 트래포드에 잔류하면서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해왔다.
현재 그는 프리미어리그 공식 등록 명단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당장이라도 출전이 가능하다. 다만 실전 출전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그가 마지막으로 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26일로, 상당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최근 수비 라인에 불안 요소가 많았던 만큼, 말라시아의 복귀가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의 꾸준한 태도와 재합류 의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모림 감독이 어떤 시점에 그를 실전에 투입할지가 향후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