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를 중원 보강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구단은 카세미루 이후를 대비해 활동량과 수비 강도가 뛰어난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주앙 고메스는 그 조건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앙 고메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선수다. 이탈리아의 나폴리는 그를 차기 시즌 핵심 미드필더로 낙점하고 여름 이적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선수 측과는 연봉 및 계약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지지만, 울버햄튼과의 이적료 협상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1월보다는 6월 이후 이적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
스페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앙 고메스를 주시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강한 압박과 경합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으며, 주앙 고메스는 전술적으로 높은 적합성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다만 이적료 부담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을 중심으로 계획이 짜이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이미 지난여름부터 주앙 고메스를 관찰해왔다. 내부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완전히 적응한 점과 넓은 커버 범위, 공격과 수비 전환에서의 기여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중원에 에너지와 공격적인 압박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미드필더진 부상 상황을 고려해 주앙 고메스를 단기 옵션으로 검토 중이며, 1월에는 임대 또는 비용을 낮춘 구조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리버풀 FC는 과거 주앙 고메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해당 움직임은 식은 분위기다. 현재는 중원 보강 우선순위에서 그의 이름이 뒤로 밀린 것으로 전해진다.
울버햄튼은 주앙 고메스를 핵심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맨유와 나폴리, 아틀레티코 모두 1월에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이나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구조를 선호하는 흐름이다. 완전 이적은 여름 이적시장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주앙 고메스의 나이, 프리미어리그 경험, 전술적 활용도는 울버햄튼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조용히 지나가더라도, 그의 이름은 올여름 유럽 이적시장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