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RB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벤자민 셰슈코(22)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하고 협상에 돌입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라이프치히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으며, 선수 측과도 탐색적 대화를 나눈 상태다.
셰슈코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망한 공격수지만, 현재로서는 맨유행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맨유는 다수의 스트라이커 후보들을 분석해온 가운데, 셰슈코를 영입 1순위로 올려놓았다.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이적료와 계약 구조 문제로 진전이 없었다.
셰슈코는 라이프치히 이전에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이었고, 그 시절 그를 처음 발굴한 인물이 현 맨유의 리크루트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비펠이다. 이는 이번 영입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치히는 셰슈코와 ‘젠틀맨스 어그리먼트’를 맺고 있어,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셰슈코의 이적료는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위고 에키티케의 사례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에키티케는 기본 6,900만 파운드에 옵션 1,000만 파운드를 포함한 조건으로 리버풀에 합류한 바 있다.
맨유는 셰슈코의 전체 이적 비용이 왓킨스보다 높을 수는 있지만, 라이프치히와 더 유리한 지불 구조를 협상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셰슈코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득점력과 전방 압박, 제공권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맨유가 원하는 전형적인 9번 자원에 부합한다.
한편, 맨유는 현재 선수 판매를 통한 자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지만, 동시에 공격수 보강을 위해 셰슈코 영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식 제안이 곧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셰슈코의 미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