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5)가 1월 이적시장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이 영국인 미드필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구단이 아틀레티코 측에 그의 거취를 지속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갤러거는 최근 아틀레티코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한 경기 출전을 원하는 만큼, 1월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자 그레이엄 베일리는 “갤러거는 여전히 아틀레티코에서 입지를 되찾고 싶어하지만, 다른 클럽들의 관심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1월에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갤러거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에릭 텐 하흐의 후임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은 미드필드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갤러거의 활동량과 압박 능력은 맨유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토트넘 역시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올 시즌, 중원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갤러거를 눈여겨보고 있다. 안젤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빌드업과 전방 압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갤러거는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꼽힌다. 특히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맨유보다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갤러거는 과거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다. 꾸준한 활동량, 적극적인 태클, 전방 돌파 능력으로 팀의 중원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다. 맨유와 토트넘 모두 중원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기에, 1월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입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갤러거가 주전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중요한 로테이션 자원인 만큼, 이적을 허용할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출전 기회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구단도 합리적인 이적료 제안에 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1월, 그의 거취는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드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