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과의 계약 연장 협상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디언은 24일 코나테 측이 현재 제시된 계약 조건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구단의 협상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인식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26세인 코나테의 계약은 2025년 여름 만료된다. 리버풀은 최근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판 다이크와의 재계약에 집중한 나머지, 코나테와의 논의는 후순위로 미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와 판 다이크는 지난 4월 나란히 2년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나테에게 경기 출전 수 등 성과 기반 조건이 중심이 된 계약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코나테 측은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코나테는 해당 제안 구조에 실망하며, 협상이 늦어진 데 대한 불만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올여름 후반기에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구단은 과도한 지출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코나테가 재계약 없이 계약 종료를 맞이할 경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또 한 명의 핵심 수비 자산을 무상으로 잃을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이번 여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리버풀의 수비 재편 계획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