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 수비수 마크 게히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게히가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팰리스는 게히의 이적료를 약 4,000만 파운드로 책정했지만, 리버풀은 계약이 1년만 남은 상황에서 과도한 금액을 지불할 생각은 없다. 리버풀은 팰리스와 합의가 이뤄질 경우에만 개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스티브 패리시 팰리스 회장과의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원만한 절차를 밟기를 원하고 있다.
게히는 새 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이 낮아, 팰리스는 이적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 팰리스는 뉴캐슬의 연이은 제안을 거절하며 그를 7,000만 파운드로 평가했으나,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게히는 계약을 끝까지 채운 뒤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유럽 주요 클럽들이 이미 그를 2025/26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영입 대상으로 주시 중이다.
뉴캐슬은 이미 AC 밀란의 말릭 티아우를 영입해 게히 영입전에서 물러난 상태다. 토트넘 역시 겨울 이적시장에서 게히에게 제안을 넣었지만, 현재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이 우선 과제다.
한편, 리버풀은 파르마의 18세 수비수 조반니 레오니 영입에도 관심이 있지만, 이는 게히 영입 추진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리버풀은 센터백 포지션에 더 많은 경험을 원하며,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계약도 1년만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