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세메뇨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세메뇨의 활약, 빅클럽 관심을 끌다
세메뇨는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다른 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홀란(11골)과 이고르 치아구(8골)뿐이며, 세메뇨는 6골로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다. 25세의 세메뇨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11골을 넣으며 성장세를 보여왔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열릴 경우 제안이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보도와 달리 세메뇨는 이적 요청을 한 적이 없으며, 그러한 주장에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본머스 잔류 후 재평가되는 가치
지난여름 세메뇨는 여러 구단의 주목을 받았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이언 음베우모를,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세메뇨는 본머스와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장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이번 겨울, 토트넘은 특히 왼쪽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를 탐색 중이며,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도 장기적 공격 보강을 검토하고 있어 세메뇨의 이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세메뇨, 이적설에도 본머스 잔류에 만족
이달 초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세메뇨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들을 알고 있지만 현재 본머스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를 앞두고 제이미 레드냅과 만난 자리에서도 그는 이적설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메뇨는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뉴스는 계속 보이지만 나는 현재에 집중하려고 한다. 골을 넣지 못하면 모든 이야기는 사라진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골을 넣는 데 집중할 뿐이며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그때 가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동료들이 팀을 떠나자 자신도 고민이 있었지만,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팀을 한 단계 올릴 비전을 갖고 있다고 확신해 남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 끝자락의 흐름이 너무 좋았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있어서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느꼈다. 지금은 남기로 결정한 것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